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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해서 쓰는 엔소울 온수찜질기 리뷰 (수족냉증에 강추) 엔소울 충전식 온수찜질팩 리뷰 영상 보기 추운 겨울 쌀쌀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손과 배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멋진 가전 제품이 등장했다. 엔소울 충전식 온수찜질기! 선을 연결하고 10분만 기다리면 온수찜질팩이 뜨거워진다. 선을 빼고 파우치에 넣고 사용하면 된다. 지속시간은 놀랍게도 2시간 정도 유지된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미지근해지기는 한다. 그래도 체감상 1시간 30분정도까지는 충분히 따뜻하다! 주의할 점이 있다. 충전기를 먼저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 콘센트를 연결해야 한다. 급작스러운 전원 공급때문에 그런 것 같다. 구매링크: www.youinad.com/goods/view?no=177&v_seq=193&vcd=DUqSTgV1605258719092 [ENSOUL] 엔소울 충전식 온수 찜질기 커.. 2020. 11. 19.
내가 기억하기 위해 적는 강남 맛집 쌀국수 명가 '미분당' 직장동료와 점심시간에 강남 미분당을 찾았다. 쌀국수 맛집이라 하길래 얼마나 대단할까 생각했는데. 차돌양지 쌀국수를 주문하고 받아들었다. 오. 양이 상당한데? 얇게 썬 차돌 소고기와 잘게 찢은 양지가 훌륭하다. 국물맛을 한입 먹어본다. 갈비탕과 쌀국수의 중간맛이 난다. 시원하면서 꼬소한, 소고기 특유의 진한 맛이 얼큰하게 어우러진다. 위에 고명같이 올려진 잘게 썬 고추는 국물의 얼큰함을 배가시킨다. 숙주와 면도 양껏 들어있다. 성인 남성 1인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맛이다. 스리라차 소스와 해선장을 적당 비율로 섞어서 면과 비벼서 먹는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소스도 준비되어 있고 이 쌀국수에도 잘 어우러진다. 쌀쌀한 날씨에 먹기에 특히 좋다. 그리고 다이닝바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혼밥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2020. 11. 4.
내가 기억하기 위해 적는 강남 맛집 '나이스 샤워' 역대 최고의 텐동!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다. 다이닝 바에 앉아서 식사하는 구조. 직원이 생각보다 많다. 한 4명 정도 되는 듯? 무뚝뚝해 보이는데 겁나 친절하시다. 식사 도중 장국을 엎었는데 세심히 청소해주시고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기본 샤워텐동도 수준급임! 길쭉한 아나고가 그릇에 가로질러 나왔다. 새우튀김도 2마리나 들어가 있다. 텐동집에서 내가 싫어하는 맛이 있는데 튀김의 '씁씁할 맛'이다. 그런데 나이스 샤워의 텐동에는 이 씁씁한 맛이 없다. 그리고 적당히 바삭하다. 엄청 바삭해서 과자를 먹는 느낌이 아니라 재료의 폭신한 맛과 적당히 아삭하게 부서지는 튀김옷의 궁합이 참 좋다. 여기. 맛집이다. 강남에서 텐동하면 여기를 가장 떠올릴 것 같다. 다만, 아나고는 살짝 기름진 맛이 나기 때문에 생.. 2020. 11. 3.
내가 기억하기 위해 적는 강남 맛집 '마루가메 제면' 일본식 식사치고는 가격은 저렴했다. 돈코츠우동 기본 사이즈 7200원 샐러드 유부주먹밥 1400원 카시와닭튀김 1900원 돈코츠 우동은 돈코츠 라멘을 먹는듯한 느낌. 그러나 우동 면발이 주는 쫀득한 식감과 면에서 느껴지는 더 라이트한 느낌이 있다. 국물은 진국. 해장하기에도 좋은 느낌이다. 닭튀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튀김이 두껍고 약간 푸석한 느낌. 다음엔 안 먹을듯. 은근 유부주먹밥이 맛있었다. 헤비하지 않고 돈코츠 우동과 잘 어우려졌다. 인근 직장인들, 학생들이 접근하기에도 좋은 곳. 마루가메 제면! 시도해보시길. 2020. 11. 3.
배민커넥트를 3개월 동안 해봤다. '나는 라이더다 4부' 배달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한 고찰 이번 4화에서는 배민커넥트로 자전거 배달을 할 경우 조심해야 할 사항을 적어본다. 1. 전조등은 도로를 사선으로 비추자. 전조등을 직선으로 내 시선쪽으로 배치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 마주오는 사람이나 차량은 엄청난 눈뽕이라 불리는 눈부심을 겪게된다. 전조등은 바퀴 앞 1~2미터를 비추게 장착하도록 하자. 2. 배달주소 잘 찾는 법 우선 지도의 내 위치, 내비게이션을 기준으로 움직이자. 근처에 갔는데 정확한 위치가 애매한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명칭을 확인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도로명 주소를 확인하자. 빌라 같은 경우는 91-3 이런 식의 번호가 적힌 번지수 표지판이 붙어있을 것이다. 그 번호로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3. 어플 내 버튼을 잘못 눌렀을 경우 배달중인데 배달.. 2020. 10. 22.
배민커넥트를 3개월 동안 해봤다. '나는 라이더다 3부' 안전하게 운전을 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고객의 요청사항을 살펴보는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으로 음식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손님들이 대다수다. 문앞에 두고 벨눌러주세요 라는 요청이 가장 많다. 말그대로 문 앞에 음식이 담긴 비닐봉지를 두고 사진을 찍어 보내고(어플 내 그런 기능이 있다) 벨을 누른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을 내려온다. 배달커넥트 라이더스를 하면서 느낀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배달을 참 많이 시킨다. 배달이 그만큼 생활 깊숙히 문화로 자리잡았고 서비스의 품질은 대단하리만큼 높다. 실시간으로 배달기사의 위치를 앱으로 체크할 수 있다. 먹거리는 한식, 분식, 양식, 중식, 회, 찜, 탕 등 온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술도 함께 배달이 되니 집밖.. 2020. 10. 20.
배민커넥트를 3개월 동안 해봤다. '나는 라이더다 2부' 주방에서 포장에 정신이 없는 주인 사장님은 나를 보더니 싱긋 웃는다. 그리고 잽싸게 주류 냉장고로 가시더니 요구르트 한병을 꺼내 내게 건냈다. 요구르트가 뭐라고...참... 나는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비닐에 곱게 포장된 동태탕을 짊어지고 동태탕을 기다리는 손님의 집까지 페달을 열심히 밟았다. 자전거만 있으면, 배달 가방만 있으면 배달이 될 것 같았는데 필요한게 몇가지 더 있었다. 실시간으로 지도에 떠 있는 내 위치를 확인하려면 자전거용 핸드폰 거치대가 필요했다. 핸드폰을 꺼내고 부착하기 용이해야 하며 인도블럭이나 턱을 넘을때 전해지는 진동에도 강해야 한다. 그리고 어두운 도로를 빛추고 나를 마주보는 사람들에게 자전거의 위치와 라이더를 인지시킬 수 있는 전조등, 후미등이 필수다. 헬멧도 중요하지만 전조.. 2020. 10. 20.
배민커넥트를 3개월 동안 해봤다. '나는 라이더다 1부' 배민커넥트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는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바이나 차를 타고 배달을 할 수 있는 부업이다. 음식점에서 갓나온 음식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주면 된다. 오늘은 배민커넥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고찰. 그렇다. 이건 배민커넥트에 대한 나의 경험, 그리고 깊이 생각하고 연구한 배민커넥트 고찰이다. 처음에는 운동 겸 돈을 벌 수 있다라는 말에 솔깃했다. 마침 구석에 짱박혀있던 나의 소중한 보물'같은' 초록색 로드자전거가 눈에 띄었고 초록이를 타고 배달에 나섰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나는 배달할 가방이 없었다. 헬멧은 기존에 있던 것을 쓰기로 했다. 배달용 가방을 2만원 정도 주고 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배달도 쉽지가 않다. 배달용 가방이 도착하고 첫 배달에.. 2020. 10. 20.
강남N타워 맛집 아그라 인도 커리 전문 맛집-런치세트로 부담없이 즐기다 어김없는 점심시간. 오늘은 S대리님과 함께 둘이서 식사. 대리님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준 곳으로 간다. 아, 참고로 내가 다니는 회사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점심 식대가 13000원이다. 엄청난 복지다. 13000원... 강남에 있는 거의 모든 런치세트는 도전해볼 수 있다. 이것도 차후 영상화 하여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볼 예정. 하튼. 아그라에 도착했다. 인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 내가 참 난을 좋아하는데 런치세트는 난이 무제한이 아니다. 좀 아쉽다. 12800원짜리 런치세트 2개를 시켰다. 런치세트에는 음료수도 포함이다. 런치세트라고는 하나 메뉴는 꽤 단촐하다. 난과 커리와 밥 딱 이렇게 나온다. 다른 반찬이 없다. 난이 너무 맛있다. 커리에 찍어먹는데 난의 담백함과 커리의 그리 강하지 않은 향신료 맛이..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