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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는 점심시간.
오늘은 S대리님과 함께 둘이서 식사. 대리님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준 곳으로 간다.
아, 참고로 내가 다니는 회사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점심 식대가 13000원이다.
엄청난 복지다. 13000원... 강남에 있는 거의 모든 런치세트는 도전해볼 수 있다.
이것도 차후 영상화 하여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볼 예정.
하튼. 아그라에 도착했다.
인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
내가 참 난을 좋아하는데 런치세트는 난이 무제한이 아니다. 좀 아쉽다.
12800원짜리 런치세트 2개를 시켰다. 런치세트에는 음료수도 포함이다.
런치세트라고는 하나 메뉴는 꽤 단촐하다. 난과 커리와 밥 딱 이렇게 나온다. 다른 반찬이 없다.
난이 너무 맛있다. 커리에 찍어먹는데 난의 담백함과 커리의 그리 강하지 않은 향신료 맛이 참 조화롭다.
여기 아그라의 커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커리의 맛을 밸런스 좋게 변형시킨것 같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함, 매콤함, 담백함이 잘 어우러진다.
맛있다. 단순한데 깊이있는 맛이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구성과 색다른 음식을 점심으로 먹을 수 있어 참 좋았다.
근처에 방문하시는, 일하시는 분들에게 꼭 한번 들려서 런치세트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메뉴사진은 추후 첨부하도록 하겠다.
접근성 ★★★
청결도 ★★★★★
맛의 독창성 ★★★★
재방문의사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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