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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일명 미용실 드라이기, JMW 팬텀 프라임 XP 드라이기 리뷰

by 생활리뷰 싹피디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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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게시판에 가끔씩 올라오는 드라이기가 있다.

일명 미용실 드라이기라고 불리는 JMW 드라이기다.

다들 미용실에 가서 커트나 시술을 하고 머리를 말릴때 이런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 드라이기는 되게 비싼건가 보다. 우리집 거랑 바람세기가 차원이 다르네!'

성능이 일반 드라이기랑 넘사벽이긴 하다.

 

내가 기존에 쓰던 유닉스 접이식 드라이기. 딱 크기에 맞는 바람이 나온다.

사실 그동안은 집에서 쓰는거라 기존 드라이기를 쓰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당연하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그러다 이번에 팬텀 프라임 XP를 협찬받아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다.

크기는 기존것보다 크고 디자인은 10배 이쁘다. 색깔이 고급지다. 성능은?

드라이기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던 나는 개봉하는 순간부터 아찔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참 매력적이고 버튼 조작감, 기능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이 꽤 있는 편이지만 그렇기에 납득할 수 있는 퀄리티.

고급 미용실에서나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디자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본체를 감싸고 있는 저 황동색의 원형 띠가 참 마음에 든다. 

로우, 하이, 터보 순서대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당연 쿨 기능도 있다.

머리를 감고 팬텀프라임XP로 머리를 말려봤다.

기존에 1분 30초 넘게 걸리던 머리 말리기가 단 27초만에 끝나는 기적을 맛보았다.

 

이건 나보다는 여성분들에게 더 필요한 제품이다!

출근, 등교 준비하느라 분주한 가정집 화장실에 구원이 될 것이다. 한사람당 머리 말리는 시간을 크게 절약해주니 다구성원 가족에게는 핵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사라.

 

거치대가 같이 딸려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선반에 넣기가 조금 어려운 점은 있다.

 

여튼 6월에 이사가는 집에서는 JMW 팬텀프라임XP가 제몫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드라이기는 한 번 사면 수년은 쓸 수 있는 내구성을 갖고 있다. BLDC모터를 사용해서 AC/DC모터 대비 15배 이상의 수명을 보증한다고 하니 10년은 예상하고 사용할 것이다.

 

이 제품을 아내가 특히 좋아한다.

제품리뷰어로써 아내가 리뷰제품을 좋아할때 나는 기분이 좋다.

좋은 제품을 아내를 위해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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