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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세계여행자들이 감탄한 바지, 키트래블 OMG 팬츠!

by 생활리뷰 싹피디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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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의 세계여행을 위해 튼튼한 옷이 필요했다.

하지만 배낭을 메고 다니는 처지에 여러벌의 옷은 부담스러웠다. 어느날 아내가 와디즈라는 펀딩 사이트에서 키트래블의 OMG팬츠를 발견했다. 

 

 

트래블메이트 홈페이지 안에 있는 키트래블 브랜드

 


OMG. 오마이갓이 아니지만 그런 감탄사가 나올만한 제품이다. 

오션, 마운틴, 그라운드의 앞 스펠링을 딴 이 바지는 명칭대로 세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무릎위에 달린 지퍼로 바지는 여러 파츠로 분리가 된다. 기본적으로는 반바지로 사용할 수 있고 조거팬츠, 크롭팬츠로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도 가볍다. 신소재인 서스펙션 원단을 사용했다는데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났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옷이 잘 마른다는 것이었다. 사실 9개월동안 8개월정도를 이 옷만 입었다. 감촉이 부드러웠고 입는 느낌이 참 편안했다. 유럽여행에서 이 바지는 진가를 발휘했다. 이 OMG팬츠는 지퍼가 역방향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소매치기당할 위험이 적다. 소매치기가 지갑이나 물건을 훔치기 위해 지퍼를 몰래 열려고 시도했을때 역방향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퍼를 닫는 꼴이기 때문이다. 또한 바지 안감쪽에 카드크기의 주머니가 달려있는데 적은 돈이나 카드를 넣기에는 안성맞춤이다. 

 

3개의 바지로 분리, 합체가 가능한 신기방기한 OMG 팬츠!

 


이렇게 뛰어난 바지도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가격. 15만 9천원이라는 다소 높게 책정된 가격. 하지만 실제로 이 바지를 구입하여 입어본다면 제품에 만족하고 수긍할만한 가격이다. 내가 처음 이 바지를 구입할때는 베이지색, 올리브 그린 이렇게 2종류가 있었는데 지금은 노란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다. 욕심같아서는 노란색도 입어보고 싶다.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인기가 많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도 많이 올라온다.

 


여행자의 눈높이에서 만든 기특한 바지다.
여행자를 위한 여러 기능성을 갖췄다. 가볍고 잘마르고 튼튼하고 한벌로 여러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세계여행을 꿈꾼다면, 장기여행을 꿈꾼다면 이만한 바지가 없다. 여행바지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키트래블 OMG팬츠를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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