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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샘소나이트 samsonite 슬림 가죽 백팩 slim leather backpack 리뷰

by 생활리뷰 싹피디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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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쓰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을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

그런데 천 재질로 되어 있어 그런지 군데군데 튿어지고 내가 데일리로 쓰기에는 용도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이 됐다.

그래서 가방을 구입했다. 뽐뿌>해외뽐뿌 에서 샘소나이트 슬림가죽백팩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고 가죽 재질이라서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가격은 90불 정도. 그런데 배송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옥션 이베이에서 주문할때는 1.5kg 기준으로 내가 배송비를 신청했는데 물류창고에 도착한 가방의 무게는 박스 부피때문에 4kg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배송비를 만칠천원에서 2만 5천원을 더 줬다. 배송비만 4만원이 넘는다. (배대지를 사용할걸 그랬다...)

2주정도 걸린것 같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이 깔끔하게 잘 왔다.

개봉해보니 감탄이 나온다. 슬림하면서도 디자인이 잘빠지고 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움이 눈으로 그리고 촉감으로 바로 전해진다. 봉제선도 깔끔하고 지퍼도 고급스럽다. 지퍼가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힌다. 

수납공간도 의외로 많다.

제품 전면 모습.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옆면 모습. 지퍼는 3줄이 들어가 있다. 
지퍼도 흔한 지퍼가 아니라 디자인 된 멋진 지퍼가 달려있다. 
가죽의 느낌은 대략 이렇다. 오랫동안 내구성 튼튼하게 사용가능할 것이다.
지퍼라인만 망가지지 않는다면 수년은 거뜬히 쓸 수 있을 것이다.

어릴때는 가방이 소모품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 가방 역시 소중히 쓰지 않으면 소모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가방은 참 종류가 많다. 내가 원하는 가방을 사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샘소나이트 제품이 무난하고 마음에 들었다. tumi 투미 제품은 정말 갖고 싶지만 가격이 40만원대가 넘어가다보니 쉽게 손이가지 않는다. 샘소나이트도 레드라인 쪽이 멋진 것이 많았다. 그런데 천 재질은 쉽게 망가질것 같고 모양도 쉽게 흐트러질 것 같아서 걱정이 됐다. 결국 그래서 가죽 제품을 고르게 됐다.

내가 구입한 샘소나이트 슬림 레더 백팩은 리테일가로 20만원이 넘는다. 30만원 가까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에 반값에 구매해서 감개가 무량하다. 오랫동안 소중하게 잘 사용할 것이다.

샘소나이트는 내가 구매한 것처럼 가끔 할인행사를 한다. 뽐뿌에서도 종종 올라온다.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구매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오늘 소개한 샘소나이트 슬림 레더 백팩을 추천하고 싶다. 

-이상 싹피디의 샘소나이트 슬림 레더 백팩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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