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즐기는 명란젓 무한리필, 가메니 정식(가정식)-일식 전문점 야마야

 

일본식 조림 요리와 명란을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짭짤한 명란을 밥에 슥슥비셔서 먹고
돼지고기와 풍성한 야채들이 간장에 잘 조려진 멋진 요리를 오늘 만나보시죠.

일본 가정식 전문점 야마야

첨엔 고급스러운 일식집인줄 알고 완전 쫄았어요
그런데 들어가보니까 일반 식당이랑 다를게 없더라고요.
평범해요

 

안내된 구석탱이 자리에 앉고 메뉴를 슥 훑어볼거예요.
다른건 볼 거 없어요. 비싸요.
저는 하카타 가메니 정식을 시킬거에요
가격은 13000원 입니다.

딱 저렇게 나와요. 심플합니다.

큼지막하게 썬 야채와 돼지고기가 짭짤하게 조려져나왔습니다.
여러 재료의 양이 꽤 많습니다.

나름 우리나라에서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는 명란젓이
종지에 가득 들어있어요.
먹고 싶은대로 다 드셔도 됩니다.

짭짤하니 참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꼭 드셔보세요

야들야들 폭신한 돼지고기 조림의 맛이 참 좋습니다.

조림과 표고의 조합이 생각보다 훌륭하더라고요?
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표고의 독특한 향 그리고 간장의 옅은 짭쪼롬함이 어우러져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밥이 막 생각나더라고요

취향껏 명란과 조림을 섞어서 드셔보세요. 밥먹는 행위 자체가 즐거워집니다.

채소가 푹 익어서 아주 부드럽게 으스러집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를 천천히 음미했던 시간이었어요.
혼자 밥먹어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텐동, 라멘, 스시 이런거 말고 일본 가정식이 땡길때 있잖아요?
잘 차려진 일본 가정식에 명란을 탁 곁들여서
든든하게 한상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http://naver.me/xmfAMf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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