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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신혼부부 자취생 전용 설치가 필요없는 휴비딕 Hubdic 무설치 식기세척기 리뷰

by 생활리뷰 싹피디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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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긴 먹었는데 설거지가 참 귀찮습니다.


이건 거는 잘 안 닦여요. 설거지를 해도...


그리고 제가 계란을 엄청 좋아하는데 계란 노른자 굳은 거 있죠


요거도 설거지 엄청 잘 안됩니다. 숟가락도 지저분하죠
저의 이런 고민들을 덜어줄 수 있는 도우미가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선물을 받은 미니 식기세척기 입니다
가전에 3신기가 있다고 하죠
건조기, 로봇청소기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바로 이 식기세척기라고 합니다

오늘의 리뷰 '휴비딕 무설치 미니식기세척기'

저희 집은 식기세척기까지 놓을 정도의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식기세척기는 구입할 마음도 아예 품고 있지 않았었는데
이사 선물로 친구분께서 선물해주셨습니다
휴비딕 에서 나온 미니식기세척기구요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그릇들이 잘 씻기는지 지금부터 보여 드릴 거예요


이 식기세척기 같은 경우엔 크기는 이 정도 돼요
손 두뼘보다 더 작아요(정사각형 형태)
물론 이렇게 작기 때문에 그릇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두 명 정도 식사를 하고 난 뒤에 나오는 그릇 정도는 수납이 가능하다~ 세척이 가능하다~ 
그렇게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이 식기세척기는 물을 직접 채워 줘야 됩니다
이렇게 보시면은 물통이 있습니다


이 물 통에다가 부어서 물을 부어서 채워주든지
물통을 이렇게 분리를 해서 채워주든지 하셔야 돼요
물통 용량은 5L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이 말인즉슨 이 5리터 정도의 물을 사용해서
2인분 정도의 설거지 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죠


물을 적게 써요. 전기를 쓰는 대신 물을 적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같이 들어있는데요. 물통입니다
한 번에 2L 까지 받을 수 있고요
제 경험상 세 번 정도 넣으면은 휴비딕 식기세척기 물통이 차더라구요

물을 이렇게 수동으로 채워 줘야 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대신에 이런 불편함은 감수를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물을 채울 게 아니라 호스같은 것을 연결을 하는 것도 좋겠다
요즘에는 요런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전기로 돌아가는 거래서 콘센트를 연결을 해줘야 돼요


지금 보시면 물통에 써있는 맥스 max 표시 살짝 아래까지 채웠어요
이 물통도 미니멈에서 맥시멈까지 최소는 미니멈까지는 채워 주셔야 동작이 가능하다
요걸 염두에 두셔야 되고요

그릇을 넣어볼 거예요. 식기세척기 문을 열고 안에 트레이를 빼서 여기다가
그릇을 세워 놓은 다음에 다시 넣어도 되는데요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저는 트레이를 뺐다가 넣어서 해 볼게요
방금 밥을 먹고 찐득찐득 하게 붙어 있는
그릇들을 넣어 볼 거예요

밥풀이 많이 묻어 있는 거 있죠. 요런 거는 그냥 살짝만 헹궈줄게요 
헹궈주고 그릇을 넣어주고 숟가락 젓가락도 넣어 주시면 돼요
제가 커피도 좋아하고 음료수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컵이 많이 나와요
계란 먹었던 노른자가 찐득찐득하게 붙어 있는 그릇도 넣어 볼게요 


요정도 들어갔습니다. 엄청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2인분정도 식사를 하고 났을 때
나오는 설거지 거리에요. 이정도는 되겠죠?
요거를 이제 식기세척기를 돌릴 거예요. 


식기세척기전용세제인데 이거를 또 넣어 줘야 돼요
여기보시면 계량스푼 같은 게 있는데 이거 하나가 찰 정도로
이 세제를 어디 통에다 넣는 게 아니라 투입구에 넣는 게 아니라 그냥 여기에다가 뿌려요


세제를 뿌리시고 바로 문을 올려 주세요

전원을 눌러 주시면 여러 가지 기능이 나타나요~


이정도 설거지 거리면 표준이나 쾌속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쾌속으로 돌려볼게요. 삼십오분 걸립니다
표준으로 하면 1시간 30분이 걸리구요
강력으로 하면 2시간 걸려요

안심 세척 있죠?
요거는 과일도 씻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게 상당히 세척력이 우수합니다. 자 그런데 식기세척이 깔끔하게 되는 대신에
단점도 있습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릇이 많이 안 들어간다는 점과
그 다음에 소리가 좀 시끄러워요


이게 외부로 노출되어서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보니까
안에서 물줄기를 제트로 뿜어내는 그 노즐이 돌아가는 소리라고 해야 될까요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은근히 시끄럽습니다
어느 정도나면 여러분들이 잠을 주무실 때 좀 거슬린다 하실 수도 있을 정도의 소리예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요거를 쓰는 때는 밖에 외출을 하기 전에 

요거를 돌려놓고 외출을 한다거나
자기 전에는 잘 안 틀어요 시끄러워서

그리고 요거를 켜 놓고 뭐 컴퓨터 게임을 한다거나
드라마를 본다거나 이럴 때는 괜찮은 거 같은데
거실 옆에 주방이 있고 주방에서 이 식기세척기가 돌아간다
그런데 TV를 본다? 약간 거슬릴 수 있어요
그 정도의 소음이에요. 이거는 감안하셔야 됩니다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싱크대 옆에다 두고 사용을 하셔야 돼요
왜냐면은 배수 호스가 있어요. 배수 호스에서 물이 나가려면은 당연히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어야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싱크대 혹은 베란다에서 써야 되는데 베란다에서 쓰는 건 좀 어거지가 있고
주방에다 쓰셔야 돼요. 그래서 싱크대 옆에 한 자리를 차지한다
이것도 감안을 하셔야 되고... 어떻게 보면은 단점도 될 수 있겠죠

35분이 지나면 웅~ 소리가 들리면서 식기 건조가 시작이 돼요 
이 식기 건조도 상당히 잘 됩니다
세척을 하고 나서는 그릇에 물기가 당연히 남잖아요
그런데 이 건조기능을 통해서 그릇이 뽀송뽀송하게 말라요
나는 건조기는 필요 없다
그냥 자연적으로 말리거나 행주로 닦아서 찬장에 넣어 두겠다 하시는 분들은
35분이 끝난 뒤에 바로 전원 끄시고 사용하셔도 돼요

자 한번 얼마나 그릇이 잘 말랐는지 
확인을 해 보도록 할게요

 



엄청 깔끔합니다. 합격입니다
참고로 저는 쾌속 기능을 돌렸어요
표준, 강력 기능도 있었는데요
쾌속으로 해도 세정력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엄청 깨끗해요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요
기름기 하나도 없습니다
밥풀이 눌러붙은 흔적도 없어요
컵도 깨끗하게 세척이 잘 됐어요
무슨 입술자국 이라던가 밥풀 자국 뭐 이런 거 하나 없습니다

식기세척기는 좀 믿음직하지 못하다 깨끗하게 씻지 못한다
이런 편견, 저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써 보기 전까지는
손 설거지가 가장 깨끗하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거를 쓰니까 아내가 저한테는 씽크대에서
손 설겆이 하지 말라 그래요. 저 보다 이 휴비딕 세척기가 더 깔끔하게 설거지를 한대요
휴먼으로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확실히 세척 능력 좋습니다


이런 식기세척기는 어디에 필요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10평대에 사는 신혼부부들 그리고 자취생들에게 은근히 꿀템일 수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이 좁기 때문에 식기세척기를 못 놔~ 
그런데 나는 식기세척기에 대한 로망이 있어

그럴 때는 휴비딕 무설치 식기세척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죠! 
가격은 25만 원대에요. 가성비는 당연히 좋구요
가심비 25만 원을 주고 샀을 때 실제로 사용하면서 가슴을 뜨겁게 만들 수 있느냐? 
제 경험으로는 40만 원짜리 이상의 가치를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어요

저녁 먹고 식기세척기에 그릇 쌓아 두고 돌리고
나는 운동을 하고 갔다 오면은 그릇이 깔끔하게 세척이 되어 있어요
그런 장점이 있는 제품이에요

물을 따로 물통에 집어 넣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그리고 소리가 좀 시끄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릇을 많이 넣을 수 없다는 그런 단점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으면서도 세척력은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한 휴비딕 미니세척기를 작은 공간에 거주하시는 분들
특히 귀차니즘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꼭 써 볼 만한 제품이다 
이렇게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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