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패드가루1 mdr 1r 소니 헤드폰 이어패드 헤드밴드 저렴하게 교체하는 법 아내가 2013년도인가...그때는 연애할때인데 그때 소니의 mdr 1r을 현대카드 포인트와 현금을 더해서 선물로 줬다. 워낙 소니의 헤드폰 기술은 유명하고 그때 당시에는 이 mdr 1r이 보급형레퍼런스 기종으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다. 처음에 mdr 1r을 받아들고 귀에 썼을 때 느낀 황홀함은 전율이었다. 지금도 참 귀에 편안한 헤드폰이다. 직업이 영상을 제작하는 pd이다 보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나같은 경우 왼쪽귀에 통증을 잘 느끼는 편이다. 그런데 mdr 1r은 귀에 자극이 적었다. 편안함이 꽤 유지된다. 이렇게 잘 쓰던 mdr 1r 도 세월에 장사없다고 이어밴드와 헤드밴드의 인조가죽이 삭기 시작한다. 검정 가루가 곤충이 탈피하듯 벗겨진다. 그냥 무던히 쓰려했건만 .. 2020. 6. 10. 이전 1 다음